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닥터 차정숙 드라마에서 크론병 유전 관련한 대사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도대체 이 크론병은 무엇이며 10가지의 증상과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지에 대한 여부를 확실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크론병 유전?
크론병은 소화관 내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어느 부위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소장과 대장의 시작 부분에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크론병은 유전, 환경, 면역 체계적 등 한 가지라고 정의하긴 어렵고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면역 반응이 민감한 사람들에게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크론병 증상
크론병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염증의 위치와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증상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 복통 및 경련
크론병에서 복통과 경령은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며, 가벼운 증상에서 심각해지기까지 다양합니다. 통증은 보통 오른쪽 아랫배에서 발생하지만 복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설사
만성 설사와는 다른 흔한 증상인데요. 급하게 마려울 수도 있고 보통 생활을 하며 복통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쩔 때는 피나 점액을 동반하여 배출될 수도 있습니다.
3) 피로감
크론병에 걸린 사람들은 피로감을 겪게 되는데 이게 심해지다 보면 점점 체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4) 체중 감소
식욕 감소, 체내 흡수 불량, 염증으로 인한 신진대사 증가는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급작스럽게 체중이 감소되기 시작했다면 크론병을 의심해볼 수 있죠.
5) 직장 출혈
직장과 대장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면 출혈이 발생해 대변에서 선홍색의 피가 흐를 수 있습니다.
6) 근막 질환
크론병은 항문 주위에 종기, 누공 또는 피부 딱지 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영양 결핍
흡수 불량과 식욕 감소로 인해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8) 관절 통증
몇몇 사람들에게는 관절 통증, 붓기 또는 관절염 증상과 유사한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9) 눈 이상
눈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붉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10) 구내염
궤양의 일종이라 아픈 궤양은 입이나 입술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크론병 완치 여부?
크론병은 현재까지는 완전한 치료법이 없는 만성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완치까지의 정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여가며 기간을 촉진하는 다양한 치료법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생활 방식 개선, 때에 따라 수술을 동반해 치료가 진행됩니다.
1) 약물치료
크론병 치료에는 항염증제, 면역체계 억제제, 항생제 및 생물학적 요법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약물이 사용되는데요. 이런 약물은 염증을 줄여주고 과민성 면역 반응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개선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수면, 흡연/음주 피하기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크론병의 증상을 최소화 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수술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을 치료하거나 약물 혹은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 수술은 일반적으로 소화관의 영향을 받는 부분을 제거하거나 누공 또는 협착을 복구, 농양을 배액하는 것과 관련됩니다. 수술하는 것으로 크론병을 완치시킬 수는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 개선을 도와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크론병 증상이나 치료법에 대한 것은 개인의 증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확하게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각 체질과 증상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크론병에 대한 연구 및 치료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100% 완치에 대해서는 아직은 소식이 없고 만성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이 현재는 보다 정확합니다. 크론병을 겪고 계시다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더 큰 아픔을 막을 수 있으니 제때 발견하여 치료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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